[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S그룹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은 23일 "이날 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CEO들은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LG는 23일 "이날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LG에 따르면 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오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한화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과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부스를 방문하는 해군 관계자들뿐 아니라 25개국 50 여명 해외 무관단 등 해외 군관계자들에게도 한국을 대표하는 함정 명가의 기술을 선보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인적 분할 이후 방산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한화에어로는 전일 대비 5.09% 뛰어오른 23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나흘째 오름세다.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폴란드 물량의 빠른 인도를 반영해 한화에어로의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6%, 12.0% 상향한다"고 밝혔다. 연내 폴란드 추가계약과 루마니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본업인 정유 부문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배터리 부문도 하반기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은 42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1%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유가가 지난해 12월 배럴당 77달러에서 지난 3월 84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501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화학부문 영업이익도 견조한 시황을 바탕으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그룹 롯데장학재단(이하 재단)은 "베트남 내 총 23개교 16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 다낭, 호치민에서 열린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혜선 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주한 대사·영사관과 각 대학 총장, 현지 롯데 관계자 및 법인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재단은 총 23개교 163명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9000만원을 지원한다. ▲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희귀질환 치료제·혈액제제 기업인 SK플라즈마는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SK플라즈마에 따르면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인구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세계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 모든 출혈질환에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증권은 15일 한화오션에 대해 "북미 함정시장 진출 기대감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한승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쟁사 대비 여유 있는 2027~2028년 납기 슬롯(작업공간)을 바탕으로 가스선 중심의 수주 규모와 선가 모두 확실하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에 이어 호주 오스탈조선소 인수 관련 내용이 보도되며 북미 함정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북미 함정 건조와 창정비 사업 수주를 통한 특수선 사업부의 미래 성장을 기대할 만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에 대해 "외형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호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조원과 210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8%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현장의 공정률 확대로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3% 증가하는 것이 호실적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우려하는 미분양 관련 손실은 없을 전망"이라며 "분양률 70% 이하 미분양 현장은 3500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황성진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778억원과 4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0.7%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5G 침투율이 70% 수준에 육박하며 무선 부문의 성장세를 제한하고 있지만 비용 측면에서는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선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상상인증권은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에 대해 "인적 분할을 통해 실적 악화요인을 해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적분할은 존속지주사에 지상방산·시스템·오션을 존속시키고 신설지주사(가칭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에 정밀기계와 비전을 분할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9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 27일이다.김광식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적분할 공시를 통해 2022년부터 진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시 평동에 위치한 창업회장 및 선대회장 생가를 복원하여,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수원시 평동 논밭으로 둘러 쌓인 23평 작은 한옥집은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 년을 보낸 SK家의 시작점이다.이곳에서 최 창업회장은 일제강점기 불의에 맞선 소년에서 한국전쟁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 주민을 위해 잿더미가 된 공장을 일으켜 선경직물을 세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증시에서 한화오션 주가가 장중 반등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의 일부 사업부문 양수는) 돈 버는 사업을 제 값에 사온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1.16%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주가는 한화의 해상풍력·플랜트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 속에 6%대 하락했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없는 사업을 비싼 값에 무리하게 사왔다는 우려 속에 전날 한화오션 주가가 급락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지나쳐 보인다"고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5일 "오는 9월1일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를 분할 신설 설립한다"고 공시했다.한화에어로에 따르면 신설회사는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 생산·판매하는 피투자회사 지분 관리, 신규 투자 등을 영위하는 사업부문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30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27일이다. 배정비율은 분할회사 보통주식 1주당 0.997203주를 배정키로 했다.분할신설회사는 분할 절차와 재상장 완료 후 실무적으로 필요한 준비기간을 거친 후 지체 없이 자회사인 한화비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LG는 4일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TECH CONFERENCE) 2024'를 열었다"면서 "'Z세대 인재' 유치를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진 50여명이 총출동했다"고 밝혔다.LG에 따르면 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2012년 첫 선을 보인 'LG 테크 컨퍼런스'는 올해 큰 변화가 있었다.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한편, '연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4일 증시에서 한화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증권은 한화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으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한화는 전일 대비 5.06% 뛰어오른 3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주가는 7.30% 급등했다.앞서 한화는 전날 장 마감 후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고 플랜트, 풍력, 태양광장비 사업을 양도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모멘텀 부문은 태양광 사업 부문을 제외한 2차전지·산업용 기계 등으로 책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PC그룹은 4일 "전일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하여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2024년 3월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하였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당하였고, 3월 25일 검찰에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하였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었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SPC 그룹은 이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LG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LG에 따르면 이날 행사 현장에는 (주)LG 구광모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구광모 ㈜LG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LG는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