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며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알파벳(구글의 모회사)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나란히 1분기 호실적 발표 속에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11%대, 4%대 급등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급등하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다만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1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오름폭을 제한했다. 특히 대형주 위주의 흐름 속에 코스닥 지수 상승에도 하락종목(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 상승하며 2650선을 회복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알파벳(구글의 모회사)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11%대, 4%대 급등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급등하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특히 이날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 간담회에 이어 다음달 2일 '밸류업' 지원 방안 가이드라인 공개 소식 속에 금융지주사들이 급등하며 지수 오름세를 거들었다. 또한 보험·증권 등 일부 저PBR(주가순자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올해 성장률 회복 기대감 속에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장중 2650선을 회복 중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6% 상승한 3079.29를 기록 중이다. 장중 사흘째 오름세다. 부사강산업인터넷(+10.01%), 새력사집단(+3.7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중국의 올해 성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455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해 각각 31억8700만원, 28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종근당바이오 측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카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2412억원, 당기순이익은 22.3% 증가한 17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삼성카드 측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화시스템은 2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443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13% 늘어난 392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72.79% 감소한 503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한화시스템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기술 경쟁력 기반의 DDR5,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류영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12.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조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그동안 이슈가 됐던 NAND(낸드) 부문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호실적의 원인으로는 NAND 부문의 판매가격 인상폭이 높았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증시에서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이 선방한 가운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 6.64% 뛰어오른 7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500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낮아진 시장 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6%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4% 상승한 7만7400원, SK하이닉스는 2.87% 뛰어오른 17만5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09포인트(0.69%) 상승한 2646.7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B금융(+5.77%),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 하락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재반등한 데다, 증시 마감 후 메타 주가가 부진한 실적발표 속에 시간외거래에서 15%대 폭락하면서 국내증시를 얼어붙게 했다. 같은 날 뉴욕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34년 만에 달러당 155엔을 돌파(엔화가치 하락)한데 이어 이날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이 대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7%나 급락하며 262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재반등한 데다, 증시 마감 후 메타 주가가 부진한 실적발표 속에 시간외거래에서 15%대 폭락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1%대 하락하며 국내증시를 얼어붙게 했다. 특히 같은 날 뉴욕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34년 만에 달러당 155엔을 돌파(엔화가치 하락)한데 이어 이날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오는 27일 발표 예정인 중국 공업기억 이익 발표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소폭 상승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급락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3049.05를 기록 중이다. 장중 이틀째 오름세다. 새력사집단(+0.82%), 초상은행(+2.1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27일 3월 공업기업 이익을 발표할 예정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5일 SK텔레콤에 대해 "AI(인공지능) 신사업 기대감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366억원과 50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무선사업부 매출은 갤럭시S24 판매 호조 등으로 2조651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하게 성장했을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과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감가상각비의 하향 안정화도 실적 개선에 한 몫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애널리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텔레콤은 25일 "보통주 1주당 83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1766억9112만원이다.SK텔레콤은 또한 "주주 환원 규모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결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주주환원 방법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형태로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증시에서 LG이노텍 주가가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1분기 호실적과 함께 유리기판 등 신규사업 추진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2.39% 상승한 2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거래일째 오름세다. 전날 주가는 11.65%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12만여 주를 순매수했다.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8%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 판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HMM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HMM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566억원과 56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1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상승했지만 HMM은 유럽 물량의 20∼25%, 미주 물량의 50∼55%에 계약운임을 적용받아 운임 상승의 수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수에즈운하 대신 희망봉으로 우회하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한화오션에 대해 "특수선(군함) 관련 사업 확장 가능성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2조2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상선 부문에서 조업단가 상승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이익증가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그는 "2분기까지는 저선가 컨테이너 매출 비중이 높으나, 하반기 LNG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SK하이닉스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 출발했다.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4296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3%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거뒀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3조4023억원 적자)보다 6조원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특히 영업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 가까이 급등하며 단숨에 860선을 회복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S&P글로벌 4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부진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하락, 일부 기업의 호실적 발표 속에 강세를 이어가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특히 같은 날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호실적 발표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 전망 속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이 주목받았다. 다만 시장의 무게중심이 코스피 대형주 쪽으로 옮겨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2% 급등하며 단숨에 2670선을 회복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S&P글로벌 4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부진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하락, 일부 기업의 호실적 발표 속에 강세를 이어가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특히 같은 날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호실적 발표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 전망 속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이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