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그룹 계열 8개 계열사가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한다.11일 삼성계열사들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3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성금 외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키로 했다.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키로 했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그룹은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CJ 뉴스룸'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CJ그룹에 따르면 뉴스룸은 기업 블로그 형태를 거쳐 2020년 웹사이트로 개편한 바 있다. 이 뉴스룸은 CJ 안팎의 흥미로운 소식과 함께 임직원 인터뷰, 칼럼, 데이터 분석 기반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사명과 메시지도 전달한다. ▲뉴스(NEWS) ▲온리원 스토리(ONLYONE STORY) ▲CJ 헤리티지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토크쇼 ▲계열사 사업장 현장 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이날 22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신규 투자를 포함해 30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한미 양측의 경제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SK의 대미 투자가 미 핵심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최 회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최근 4년 연속 무분규 노사 임금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그동안 고질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이 돼 왔던 노사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들어 현대차의 임금협상이 좀 더 밀도 있게 진행되며 불필요한 파업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달라진 자동차 산업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 형성 이외에 노조의 문화도 조금씩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2017년까지 7월 중 노사협상 결렬, 8월부터 특근 및 잔업거부-부분파업-완전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SK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별도 기준(자회사 배당수익, 브랜드 수익, IT서비스 등)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로 종속법인 대부분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결 영업이익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SK이노베이션(석유화학, 윤활유, 배터리, 자원개발) ▲SK스퀘어(반도체, 뉴 ICT) ▲SK네트웍스(정보통신, 무역,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에 대해 자회사인 LG CNS의 상장 가능성과 보유 현금 활용 계획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이 증권사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LG가 지난 5월 말 발표한 새로운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외에도 자회사 상장 가시화 등의 이슈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앞서 LG가 발표한 새로운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는 자회사 배당금수익 이내라는 한도를 삭제함으로써 로열티와 임대료 관련 수익도 배당재원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자회사 이익 변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SK그룹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17일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WE(World Expo) TF의 수장을 맡았다. 이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그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SK그룹이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에 조 의장과 WE TF 현장지원 담당 김유석 부사장 등 6명의 임직원이 파견돼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SK그룹은 "WE T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LS그룹이 14일 밝혔다.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Why Now? What's Next?" 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했으며, 이후 세미나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등의 외부 강사 강연으로 약 3시간 이어졌다.LS 임원세미나는 2008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늘 감사하고,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줄 줄 아는 큰 나무가 되어 달라"1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격려인사를 통해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치열한 노력의 결과이나,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이 있듯이 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끼는 리더로 성장해,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7일 "OECD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력집중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대기업 경제력집중도(매출집중도, 자산집중도)는 OECD 회원국 대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전경련은 "한국의 10년간 경제력집중도 추이 역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 경제력집중 억제를 중심으로 한 현행 대기업 규제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韓, 100대 기업 매출집중도 OECD 19개국 중 15위전경련은 "한국의 전체기업 매출액 중 100대 기업이 차지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랜드는 "한국유통 사업 부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부 재편을 단행하고 ㈜이랜드리테일을 3개의 전문회사로 분할하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의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과 패션브랜드 사업 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해 분할신설회사 '(가칭)이랜드홀푸드'와 '(가칭)이랜드글로벌패션'의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분할존속회사 ㈜이랜드리테일은 특정매입 사업 부문을 통해 입점 수수료 및 임대 수익을 유지하면서, 부동산 개발 및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중간지주회사 역할에 집중하게 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4일 '한∙일 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장과 만나 눈길을 끈다. 경단련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의 양국 재계회의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기로 약속한 가운데 이 부회장이 경단련 회장을 만나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5일에도 히가시와라 토시아키 히타치그룹 회장을 만나 오찬하며 양사 간 반도체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이번 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은 30일 "코로나19 백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또 하나의 'K 바이오'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지 반세기도 안 되는 35년 만에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이오 주권을 확보, 사업보국을 하겠다'는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집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최종현 선대회장, SK 바이오 씨앗 뿌려SK는 "1980년대 주력사업인 섬유산업을 대체할 성장 동력을 고민하던 중 바이오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섬유를 만들 때 화합물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를 위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HALAL)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SPC그룹의 글로벌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허창수)는 15일 "국민의 상당수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비관적인 인식을 보이는 가운데,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인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 대한민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인 사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50.2%)가 기업인 사면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조사결과, 국민의 69.4%는 현재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반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은 14일 "자산기준 30대 그룹 소속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75개사의 76%인 57개사가 협력사의 ESG경영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중소기업은 이같은 상황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같은 골자의 '30대 그룹 공급망 ESG 관리 현황 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조사결과 기업들은 협력사 ESG평가, ESG컨설팅 및 교육, 행동규범 제정, 환경·안전 관리 직접지원 등 크게 네 가지 차원에서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역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는 10일 "상반기 ESG경영 성과회의를 열고 ESG경영 현황 점검, 하반기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면서 "이번 회의는 환경·안전, 공정거래, 지배구조 등 ESG협의체 각 분과의 대표 임원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특히 하반기 계획 회의에서는 지금보다 더욱 실질적인 ESG경영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고 한화 측은 전했다.㈜한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G)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첨단기술이 집적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SK의 주력 사업이 된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BBC와 친환경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오는 10~12일(현지시간) '2022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SK 글로벌 포럼'은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바이오, 전기차 배터리 등 SK의 핵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그룹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관계사들의 인력과 역량을 한 데 모은 'SK그린 캠퍼스(Green Campus, 이하 그린 캠퍼스)를 출범시켰다. SK는 30일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하는 6개 관계사가 참여해 만든 '그린 캠퍼스'가 이날 서울 종로타워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 캠퍼스는 SK그룹의 경영 방법론인 '공유 인프라'의 하나로,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공간(건물)과 지식, 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SK는 설명했다.참여 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0일 증시에서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매입 발표가 LG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LG는 직전거래일 대비 6.02% 뛰어오른 7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회사 측은 2024년 말까지 총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또한 배당정책(경상 별도순이익의 50% 이상 주주 환원)에서 '배당금수익을 한도로' 문구를 삭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