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다시 껑충 올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3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6.30 달러로 1.26%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2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56 달러로 1.27% 상승했다.중동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최근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던 유가가 이번엔 이란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부각되면서 다시 상승했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릿값이 모두 하락했다. 매파적인 3월 FOMC 의사록,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속에 달러가치와 미국 국채금리는 뛰고 이들 상품 가격은 고개를 숙였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8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48.00 달러로 0.61%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7.92 달러로 0.23% 하락했고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7.65 달러로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지난 1월 중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 지난해 1월보다 9배 이상 늘었고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외국 관광객의 중국 방문이 분명하게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중국 전문가들이 평가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4만2000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908.7%, 지난해 12월 대비 9.3% 각각 늘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한국 여행사 하나투어는 글로벌 타임스에 "한국 단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는 후난성 장자제(張家界)이며, 베이징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과 러시아는 서방 주도 글로벌 시스템을 개혁하기로 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나 "중국은 러시아와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의 신흥국·개도국) 국가를 단결시켜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을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강력하게 주도하자"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대외정책의 우선 방침은 중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격상시키는 것"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릿값이 동반 상승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67.70 달러로 0.71% 상승했다. 같은 시각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9.60 달러로 0.47%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1분 기준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8.22 달러로 1.49%나 상승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58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9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뚝 떨어졌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1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5.28 달러로 1.33% 하락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2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9.46 달러로 1.02%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1분 기준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89 달러로 2.39%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전일에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병력 축소 소식 및 그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대학들이 앞다퉈 과학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베이징공업대학 연구진이 최근 3건의 기술 국산화에 성공해 이른바 '목을 조르는'(卡脖子)' 핵심 기술 문제를 해결했다고 홍콩 명보가 8일 보도했다.베이징시당 선전부는 베이징시 과학위원회·중관춘과기단지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징공업대학 연구진이 국산화에 성공한 3건의 첨단 기술을 공개하면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기술 독점을 깨뜨려 국산화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베이징공업대학 기계 및 에너지 공정학원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미국 금융가 신입사원과 영국 런던 금융 직원들간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금융업계 구인사이트 이파이낸셜커리어스(eFinancialCareers)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근로자의 연봉(기본급과 상여금을 포함한 보수 총액)이 2023년 평균 23만2112달러(약 3억1400만원)에 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반면 영국에서는 14만8283달러를 받았다. 미국이 5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상여금이 20% 급증한 것이 전체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 구리가격이 모두 올랐고 은값과 구릿값은 급등했다. 달러가치 약세 및 뉴욕증시 혼조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5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57.10 달러로 0.50% 상승했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7.92 달러로 1.50%나 상승했다.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29.35 달러로 1.36%나 상승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9일 새벽 4시 58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천연가스는 급등했다. 유가 하락 속 장중 뉴욕증시 에너지 섹터도 고개를 숙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1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6.68 달러로 0.26%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0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64 달러로 0.58%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1분 기준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84 달러로 3.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문화관광부는 올해 청명절 연휴(4월4일~6일) 기간 국내 여행객이 연인원 1억1900만명을 기록해 코로나 팬데믹이 있기 전인 2019년 청명절 연휴보다 1.5% 늘었다고 밝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이 기간 국내 여행객 소비액은 539억5000만 위안(약 10조원)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국내 관광객 숫자와 여행 소비금액은 청명절 연휴로는 역대 최고기록을 각각 세웠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청명절 연휴 기간 중 연인원 518만9000명, 하루평균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을 방문중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전기차, 태양광 모듈의 중국산 생산과잉 문제와 중국의 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 관행 시정을 제기했고, 리창 총리는 "미국은 경제·무역문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맞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옐런 장관은 이날 중국의 제조업 과잉 생산에 대한 관심을 제기하면서 "미국과 중국은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서 개도국의 부채 문제 해결과 같은 글로벌 도전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영국 HSBC은행 글로벌 리서치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을 4.9%로 예측했다고 홍콩 명보가 6일 보도했다.이는 현재 시장 평균 전망치 4.6%보다는 조금 높은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HSBC은행은 "중국 경제가 갈수록 안정을 되찾고 경기 부양정책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중국 당국이 지난해 12월 담보보완대출(PSL)을 통해 3500억 위안을 공급한 것은 2022년 2월 이후 처음이며 중앙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 5일 중국 무역·제조업 중심지 광둥성 성도 광저우(廣州)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와 왕웨이중(王偉中) 광둥성 성장을 잇따라 만나 전기차와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제품의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 홍콩 명보가 6일 보도했다.옐런 장관은 "이런 문제와 국가안보와 관련된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중 두 나라는 밀접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옐런 장관이 중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이다.옐런 장관은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대기업들의 체감경기지수가 1년 만에 둔화됐다. 일본은행이 최근 발표한 3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는 지난 2023년 12월 조사 당시 플러스(+)13에서 2포인트 악화돼 +11을 기록했다. 악화는 4분기 만이다. 품질 부정 문제로 인한 자동차 생산 감소로, 관련 산업의 업황 전망이 악화됐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업황판단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쁨'의 비율을 뺀 값이다.대기업 제조업의 업황판단 DI는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달러화 가치 강세에도 금 수요가 몰리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현재 6월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31.1g) 당 2345.40달러로 전일 대비 1.60% 상승했다.최근 국제 금값은 잠깐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값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2300달러 선을 돌파해 2315달러에서 마감했다.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동지역의 긴장 확대 우려와 산유국들의 감산 유지 전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4분 기준 5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22% 상승한 86.7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91.01달러로 0.40% 상승했다.미국 경제방송 CNBC는 "WTI 가격은 이번 주에만 4.50% 올라 주간 상승폭은 지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청명절 연휴(4월 4~6일)가 시작되면서 연휴 첫날인 4일 베이징 근교 만리장성과 산둥성 태산, 산시성 시안 병마용 등 유명 관광지는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일부 네티즌은 "이번 연휴 적어도 1억명 이상이 관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리장성이나 태산 등은 사람이 너무 많아 관광은커녕 인파에 치여 제대로 관광을 즐기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고 중국 상유신문이 보도했다.중국 온라인 여행사 취나알에 따르면 명승지 입장권 예약은 지난해 청명절 연휴 대비 1.3배,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은값도 떨어졌다. 구리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국제 금값이 전날 사상 처음 t온스당 2300 선을 웃돌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다가 이날엔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선 익일 발표될 미국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유가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6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01.70 달러로 0.57% 하락했다. 같은 시각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6.91 달러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또 뛰었다. 중동지역 불안 이슈가 이날에도 유가를 자극했다. 그러나 천연가스 가격은 급락했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6.54 달러로 1.30% 상승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8분 기준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70 달러로 1.51%나 상승했고 반면 같은 시각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78 달러로 3.59%나 급락한 상태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