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1% 넘게 껑충 뛰어오르며 단숨에 2620선을 회복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포함될 세제 혜택 추진을 밝혔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4대 금융지주사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급등하며 지수에도 훈풍이 됐다. 자동차주들은 밸류업 이슈 이외에 4월 이후 수출액 증가세, 이번 주 실적 발표 기대감 등으로 주목받았다. 미국증시 나스닥 선물도 중동분쟁 확산 우려 완화 속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오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LPR(대출우대금리) 동결 소식 속에 장중 약세로 움직이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오름세로 움직이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3050.63을 기록 중이다. 부사강산업인터넷(-4.49%), 새력사집단(-0.12%), 중과서광(-4.5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LPR 1년 만기와 5년 만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다음달 1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지정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이 증권사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객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올해가 다섯번 째다.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강령 실천 서약서를 제출한다. 또 상품판매 시 의무사항을 준수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프로젝트 확대가 국내 주택건설 실적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북미의 계열사 공장 증설, 중동과 동유럽의 프로젝트 확대를 눈여겨볼 만하다"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는 한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 애널리스트는 "2024년 별도기준 주택부문 원가율은 기존 추정치대로 9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개선 시점은 2025년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다만 2025년 주택부문 원가율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증시에서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종목명 신한지주), KB금융지주(종목명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사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지속 추진 기대감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직전거래일 대비 6.87% 뛰어오른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신한지주(+5.27%), KB금융(+7.22%), 우리금융지주(+4.14%) 등도 같은 시각 급등 거래 중이다.뉴시스에 따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증시에서 HLB, HLB생명과학, HLB제약 등 HLB 계열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HLB의 표적항암제가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는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HLB는 직전거래일 대비 7.50% 뛰어오른 1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HLB는 이날 주가 급등으로 장중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또 HLB생명과학(+5.19%), HLB제약(+11.85%), HLB테라퓨틱스(+5.35%), HLB글로벌(+5.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TSMC에 이어 전후방 고객사와의 추가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80% 증가하며 역대급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128GB DDR5 등 특수 DRAM 매출 급증, ▲솔리다임과 NAND 사업부의 탄력적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19일)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2% 하락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52% 하락한 7만7200원, SK하이닉스는 1.85% 하락한 17만1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25.18포인트(0.97%) 상승한 2617.0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이 중동 긴장과 반감기 이슈 등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6시 42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8% 상승한 6만4388.26달러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3.53%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 속에 장중 한 때 6만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중동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기대감에도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폭락이 나스닥100 지수를 짓눌렀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 대비 2.05% 하락한 1만7037.65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엔비디아가 10% 급락했고 넷플릭스도 9% 넘게 떨어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했다. 엔비디아,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지수를 짓눌렀다. S&P500 지수도 1% 가까이 떨어졌다. 다만 다우존스 지수는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중동 전쟁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3만7986.40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88% 하락한 4967.23, 기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의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중동 전쟁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뉴욕상업거래소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4분 기준 5월 인도분 WTI(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0.60% 상승한 83.2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87.29달러로 0.21% 상승했다.미국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제한적인 약세를 보였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최대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가치가 소폭 절상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0분 현재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1.0652달러로 전장 대비 0.08%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1.2371달러로 0.52% 내려갔다.엔-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154.58엔으로 0.04%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의 하락은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올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1%대 하락하며 84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 위원들의 잇단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이어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타격 소식까지 전해지며 국내증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특히 중동지역 긴장 확대 속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390원 중반까지 상승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의 낙폭이 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66% 하락한 22만75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대 급락하며 2590선까지 밀려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 위원들의 잇단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이어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타격 소식까지 전해지며 국내증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특히 중동지역 긴장 확대 속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390원 중반까지 상승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또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이날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연간 실적 목표치를 하향했다는 소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각국 증시 투자심리를 강타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 선물도 급락세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3065.63을 기록 중이다. 부사강산업인터넷(-5.07%), 귀주모태주(-1.47%)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란 본토를 타격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직접 타격한 것은 처음이다. 이란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미국의 중국 산업에 대한 제재 가능성 속에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날 국내증시 부진 속에 차익매물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6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2.73% 하락한 9310원에 거래 중이다. 또 HD한국조선해양(-2.76%), 한화오션(-5.56%), HD현대중공업(-1.50%), STX중공업(-3.43%) 등도 같은 시각 하락 거래 중이다.전날 조선주 주가는 미국의 중국산 철강 관세 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한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사업 체질을 개선해 마진 확대를 꾀하려는 전략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4.52% 뛰어오른 4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29억원과 110억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배경은 체질개선 전략"이라고 밝혔다.그는 "인테리어 부문인 홈 리모델링의 경우 과거 주력했던 패키지 시공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5위 기업인 엔켐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오는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가능성에도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현재 엔켐은 전일 대비 5.07% 하락한 2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4%대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장중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김동영 삼성증권 에널리스트는 "다음 달 발표되는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 정기 리뷰에서 엔켐을 비롯해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등 3종목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환율, 국제유가 등 불안정한 대외 변수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조원과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0.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1분기 견조한 국제여객 수요와 중국발 미주향 직구물량 증가에 따른 항공화물 수송량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1분기 항공유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