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금리’라는 말이 있다. 남의 돈을 빌려 쓰는 댓가로 지불하는 것이 이자, 즉 금리인데 마이너스라니 이치에 어긋나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금리는 엄연히 경제 금융용어로 자리 잡고 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고객에 대해서 지고 있는 빚 얘기다. 
 
은행이 고객에 대해서 지는 빚, 즉 예금의 금리가 물가 상승률만도 못할 때 마이너스금리라고 한다. 은행에 넣는 것보다 지금 사고 싶은 물건 사버리는 것이 더 이익인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 2.75%로 3%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예금금리도 덩달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2%대다.
 
그렇다고 덮어놓고 수익률 높은 상품만 찾을 수도 없다. 금리가 높을수록 원금도 보장못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증권사 창구를 노크하는 고객들은 은행보다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투자기회를 찾는다.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안전성도 뛰어난 상품을 찾는 게 고객들의 최대 관심사다.
 
이런 고객들을 위해 동양증권(www.MyAsset.com)이 마련한 상품이 ‘MY W 007 Bond Plus 랩’이다. 주식보다는 위험도가 낮지만 이머징마켓과 선진국 고수익 채권에 투자해 예금에 비해 뛰어난 수익률을 자랑한다. 또한 종목 분산투자로 위험성을 최소화했다.
 
‘MY W 007 Bond Plus 랩’은 해외채권형펀드 등 채권형 자산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정기예금금리+α’ 수준의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운용하는 중위험 중수익 추구 상품이라고 동양증권은 설명한다.
 
 

이 상품은 ‘Wrap운용팀’에서 금융상품전략본부와 리서치센터 등 전문가들과의 정기적 회의체를 통해 수익-위험도 분석을 거친 후 3~4개의 우수한 해외채권펀드를 선별해 분산 투자하고, 주기적인 펀드 분석을 통해 펀드의 편출입 및 편입 비중을 선택한다.
 
동양증권 조원복 Wrap운용팀장은 “과거 시뮬레이션 결과 해외채권형펀드 포트폴리오 투자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국내채권과도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우수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KOSPI지수 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왔다”며 “현재의 낮은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주식투자의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수수료로 연 1.3%를 선취한다. 중도 해지 때는 잔존기간에 따라 선취수수료의 20%가 환급된다. 펀드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는 면제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처는 동양증권 전국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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