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쇼크 이슈에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주가 추락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속에 테슬라 주가 상승
레딧 토론방 화두 속에 BBBY 주가는 폭등

테슬라 기가 텍사스 제조시설. /사진=AP, 뉴시스
테슬라 기가 텍사스 제조시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슬라, 베드 배스 & 비욘드(BBBY) 등의 주가가 주목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177.93 달러로 6.30%나 하락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9.82 달러로 14.24%나 추락했다.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871.27 달러로 0.78% 상승했다. BBBY 주가는 11.41 달러로 39.83%나 치솟으며 폭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전기차 종목을 대표하는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을 통과 시킨 가운데 상승했다. 이 법안에는 기후변화 대응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베드 배스 & 비욘드의 주가는 레딧 토론 방에서 이 회사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폭등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분기 실적 악화(분기 손실 기록) 속에 곤두박질쳤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회사가 2분기 실적 악화 전망을 발표한 가운데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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