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리어시티가 촬영한 화성 표면의 운석 '레바논'의 모습. /NASA 홈페이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화성탐사선 큐리어시티가 촬영한 화성의 금속운석 모습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이 ‘레바논’이라고 이름붙인 이 운석은 2미터 너비로 철 성분으로 이뤄졌다. 레바논 근처에는 또 다른 운석이 발견돼 ‘레바논 B’로 이름이 붙여졌다.
 
NASA는 이 사진을 지난 15일(미국시간) 공개했지만 큐리어시티가 촬영한 날짜는 지난 5월25일이라고 NASA는 밝혔다.
 
큐리어시티는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해 탐사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큐리어시티보다 앞서 지난 2004년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인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도 운석을 발견했었다. 스피릿은 지난 2011년 작동을 멈췄으나 오퍼튜니티는 현재도 탐사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