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뉴발란스 컬러런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뉴발란스에서 주최하는 '2014 뉴발란스 컬러런' 참가신청이 조기마감됐다. 본래 '뉴발란스 컬러런'은 오는 27일까지 1만2000명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큰 관심 속에 접수시작 3시간여만에 매진사태를 일으켰다.

21일 '뉴발란스 컬러런'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시작된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1월  미국에서 'FUN RUN' 컨셉으로 시작된 레이스로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출발하는 게 특징이다. 매 km마다 옥수수 분말가루로 만들어진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경쾌한 질주를 이어나간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5k' 라는 슬로건하에 기존 마라톤과는 달리 기록측정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의 입소문과 함께 유명세를 타면서 현재 전세계 30개국, 170여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작년 10월에 이어 올해엔 오는 8월 23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기념 티셔츠를 비롯한 선글라스, 헤어밴드, 타투와 레이스 bib 등이 제공되며 선착순 5000명에게 얼리버드 이벤트로 스페셜 리워드를 증정한다.

뉴발란스 컬러런에 대한 자세한정보는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http://nbsports.tistory.com)와 뉴발란스 러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Brunning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컬러런 조기매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가비 4만원에 각종상품까지 챙겨주네", "컬러런 기대된다", "추가접수 받으면 안되나", "한장만 신청됐다 어떻게 해야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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