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38명에게 6억7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8년째 다발골수종을 앓거나, 비대성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6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으며, 치료비 136억원, 장학금 199억원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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