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우리 드림 공부방' 사업 일환, 아동·청소년에 맞춤 학습용 가구 선물
장학생 서포터즈 봉사 참여, 다문화 및 취약계층 총 37가구 99명 지원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30일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인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2가구, 374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는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 및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총 37가구, 99명의 지원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재단 장학생 서포터즈 '우리누리'가 학습용 가구 설치 봉사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재단은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형석 장학생은 "산타복을 입고 가정에 방문해 가구 설치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는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태승 이사장은 " '우리 드림 공부방' 사업을 통해 다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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