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1920년대에 지어진 1160㎡의 빌라, 그리고 18헥타르의 공원"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이 빌라는 칸 근처 보몽 부동산이 미래 구매자를 기다리는 매물 중 하나다. 그 환경과 웅장함 외에도 이 유산은 권위 있는 과거를 증언한다. 이곳은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가 1930년대 어린 시절 여름 휴가를 보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 건물이 무려 3000만 유로가 넘는 엄청난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건물 현장에는 사진과 기록 보관소가 있어 케네디 가족이 숙소에 머물렀던 시간을 회상할 수 있다"고 했다.

부동산 중개인은 "1920년대에 지어진 이 별장은 파리 프로방스의 전형적인 건축적 요소와 영국 주택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면서 "약 40년 전에 다시 추가한 장식은 고전적"이라고 말했다.

이제 누가 이 보몽 부동산의 새주인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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