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AI 기술 도입 통한 제품 출시"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제일제당이 AI 도입을 통해 기능성 사료첨가제 '것룩'을 출시했다.

2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것룩'은 돼지 등의 장내 염증을 줄이고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첨가제다. 기존 업계가 첨가하던 산화아연 대신 식물 유래 성분과 기능성 원류를 배합한 것이 신제품의 특징이다. 이달 중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측은 "그린바이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해 '것룩'을 개발했다"면서 "AI 솔루션이 관련 논문 등을 분석해 6만5000여 개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원료를 도출해 최종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어 "이번 출시한 '것룩'은 지속 가능한 '장건강 솔루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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