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자체적으로 북미 수출 인증 대응 능력 확보"

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글로벌 제품안전 인증기관인 CSA그룹(캐나다표준협회)으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4일 송파구 CSA그룹 한국 지사에서 지경철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TQA실장, 양대석 CSA그룹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SA그룹 지정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CSA그룹은 북미 표준 개발 및 전 세계 제품 테스트, 검사 및 인증 분야의 선두주자로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소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 지정 시험소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CSA그룹 지정 시험소는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규격 관련 인증 시험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코웨이 측은 "이번 지정 시험소 자격 획득으로 환경기술연구소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아울러 가정용 전자기기 성능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자체적인 북미 수출 인증 대응 능력을 갖게 됐다"고 코웨이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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