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성장 돕는 무료자문 프로그램 'SK프로보노'
'제4회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 온라인 개최
26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해결 도울 예정

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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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SK는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의 실질적 성장을 도와온 SK프로보노가 7월에 진행할 무료자문 프로그램 '제4회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구. SE성장챌린지)'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K에 따르면 4회째 개최되는 교육인 이번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인 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SK는 "SK프로보노는 2009년부터 14년간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면서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이 처한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161개로, 그중 51개 사회적기업이 후속 자문 지원을 받았다"며 "이 중 공유미용실 사업을 하는 '더치스토아'의 경우 2022년, 2023년 서울시 공유경제 지정기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SK프로보노 성장워크샵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는 SK프로보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고 S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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