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 모바일 관리 가능해져
반려동물 성향분석 서비스 및 입양 지원 캠페인 등도 진행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3일 "KB Wallet(이하 KB월렛)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월렛은 신분증,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공공기관·민간제휴처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회사의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KB월렛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반려동물등록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하고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편의성 개선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시설 이용 시 필요한 광견병, 켄넬코프등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정보'를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종이로 들고 다녀야 했던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 대신 '모바일 반려동물 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반려동물 동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월렛에 무료 반려동물 성향분석(MBTI)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견(묘) 대신 미지견(묘)으로 용어를 바꾸어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반려인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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