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
V리그 우승상금 7000만원 매칭 기부로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축하하고 경북 지역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을 위한 매칭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한국 여자배구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승상금인 70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7000만원은 김천 지역 내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경북 김천 소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해 지난 13년 동안 함께 동행해 온 양사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 우승 축하 세리모니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0%의 기적을 일으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역전 우승 사례처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우리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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