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다양한 디지털 경험 및 교육 기회 제공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6일 "메타버스, AI, NFT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대상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나만의 에코 도시를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로블록스에서 미래도시를 기획,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 모두에게 로블록스 코딩 강의를 비롯해 ESG, 디지털윤리, 챗GPT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선 진출 시 전문가와의 일대일 코딩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본선 수상자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예선 참가자에게는 '원더월렛'을 통해 한정판 기념 NFT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콘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및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 여름방학에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및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지난달 '서울경제진흥원(SBA)' 및 코딩교육 스타트업 '디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우리은행은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메타버스 콘테스트 공동마케팅 ▲청소년 디지털 교육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디랩의 교육 서비스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금융 교육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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