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 데이터도그 등의 주가는 뛰며 지수 상승 주도
실적 이슈 지속...7월 말일 주요 지수 변동성 보이다 막판 상승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5757.00으로 6.07포인트(0.04%) 상승했다. 이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정규장 거래 막판에 가까스로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아틀라시안(TEAM, +4.44%) 데이터도그(DDOG, +4.04%)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3.89%) ADOBE(+3.27%)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덱스컴(-5.91%) 인텔(-2.88%) T-MOBILE US(TMUS, -2.20%) 메타 플랫폼스(-2.11%) 등의 주가는 뚝 떨어지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7월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지수는 장중 변동성을 보이다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