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와 상담 중인 참진한의원 이진혁원장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여드름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흉터'다. 만지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얼굴에 솟아있는 트러블에 자신도 모르게 손이간다. 이 과정에서 세균에 감염된 여드름은 염증으로 발전되고 결국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여드름 치료전문 참진한의원(www.jinmedi.com) 김현주원장은 "특히 여드름 흉터가 남은 경우 일반적인 흉터처럼 치료하는 것이 피부상태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 여드름이 있는 상태에서 흉터시술을 하게 되면 잠재되어 있던 여드름이 올라와 피부의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우선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통해 피부를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어준 뒤 피부 재생력을 높이기 위해 한약처방이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그래야만 흉터시술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참진한의원에선 여드름 흉터 시술을 위해 Smart MTS, 진피재생술, 광선치료(PDT), 코 부위 모공치료, 파워 MTS,  필링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같은 흉터시술이라도 피부 상태에 따라 효과에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다. 

▲ 여드름 치료 과정

심한 여드름 피부로 고생했던 직장인 강은지씨는 "20대 후반이 되어서는 여드름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톤이 어두워 보이고 모공도 커진상태라 고민이 많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얇은 메이크업을 하고 싶어도 흉터를 가리기 위해 두꺼운 화장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맞춤치료를 받은 후 피부상태가 눈에띄게 호전됐다"고 전했다.

김현주 원장은 "여드름 흉터의 경우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진단하여 피부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해야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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