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23명 제빵 재능기부 통해 빵 400개 손수 제작
이재연 원장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 됐으면"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원장 이재연)은 "2023년도 신입직원 23명이 손수 만든 빵 400개를 서울 성동구 저소득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성동빵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랑의 빵나눔 DI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햄치즈토스트, 크린베리월넛브레드 등 빵 2종류 총 400개를 만들었으며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이 날 만든 빵과 80만원 상당의 쌀 40여 포대를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한 성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여세대에 전달했다.

서금원은 작년에도 2022년 신입직원들과 제빵봉사를 통해 직접 만든 빵 400개를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이재연 원장은 "서금원 직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신입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손수 만든 빵과 생필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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