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의 양산·대덕·김포 지역화폐, 코나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 개시
"KB Pay 결제 범용성 확대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4일 "KB Pay에 코나아이가 대행하는 양산사랑카드 등 3개의 지역화폐를 추가해 총 18개의 지역화폐가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나아이 및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15개 지역화폐를 KB Pay에 탑재한데 이어 지난달 10일 대덕·김포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지난 1일에는 양산 지역화폐까지 결제수단으로 추가함으로써 KB Pay 결제 범용성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로써 KB Pay에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한 지역화폐는 ▲양산사랑카드 ▲대덕e로움 ▲김포페이 ▲천안사랑카드 ▲부산남구오륙도페이 ▲경산사랑(愛)카드 ▲밀양사랑카드 ▲태백탄탄페이 ▲김천사랑카드 ▲옥천향수OK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울진사랑카드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횡성사랑카드 ▲경주페이 ▲울산페이 등 총 18개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KB Pay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KB Pay의 지역화폐 결제 인프라와 해외 결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유망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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