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업장에서 생산한 문구세트 구매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기부

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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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증권은 "장애인 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문구세트를 구매한 뒤 이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장애인 고용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브라보비버 경기 설립시 지분투자에 참여했다"면서 "이번에는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문구류를 구입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브라보비버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가 지원하는 사업장이다. 여기서는 문구류, 커피 드립백, 수제 과일청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부한 문구세트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의 400여개 회원시설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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