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차이나 악재 속 애플과 중국 인터넷 기술주 장중 함께 급락
엔비디아도 장중 부진
CNBC "중국의 아이폰 사용 규제 속 애플-차이나 악재가 장중 기술주 눌러"

중국 알리바바 베이징 사무실. /사진=AP, 뉴시스
중국 알리바바 베이징 사무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8일 새벽 4시 22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PDD 홀딩스(-5.55%) 알리바바(-4.76%) 바이두(-3.44%) 등 중국 인터넷 기술주들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미국 기술주 중에서는 엔비디아(-1.86%)와 비슷한 시각(한국시각 8일 새벽 4시 23분 기준) 애플(-3.22%)의 주가가 뚝 떨어진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중국 경제 부진과 함께, 중국의 아이폰 사용 규제 여파로 애플-차이나의 악재가 부각되면서 관련 기술주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중국 인터넷 기술주와 애플의 주가가 장중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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