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규장 거래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장중 급락
3분기 매출, 2분기 대비 감소 전망 속 장중 주가 급락
이에 실제 실적 어떨 것인지에 투자자들 장중 촉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충전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충전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3시 8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의 주가가 245.12 달러로 3.82%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와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정규장 거래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테슬라의 경우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줄어들 수 있다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 속에 장중 주가가 급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3분기에 약 2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같은 전망치는 2분기의 249억 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이날 정규장 거래 마감 후 테슬라가 실제로 어떤 실적을 내놓을 것인지가 주목받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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