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주당 순이익 추정치 웃돌았지만 실적 직후 주가는 급락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사무실. /사진=AP, 뉴시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사무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후 알파벳 CLASS A(구글)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1.55 달러로 추정치(1.45 달러)를 웃돌았다. 

이 회사의 분기 매출은 766억 9000만 달러로 추정치(759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주당 순이익과 매출의 예상 대비 호전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실적 발표 직후(한국시각 25일 새벽 5시 5분 기준) 시간외 거래 주가는 131.99 달러로 4.91%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CNBC는 "알파벳 A의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뒤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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