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도 '장중 급반등'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2.33%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5% 상승한 6만9800원, SK하이닉스는 2.66% 상승한 12만3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두 종목은 각각 2.54%, 3.44%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6만주, SK하이닉스 15만주를 각각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60포인트(1.50%) 상승한 2336.1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59%), 삼성바이오로직스(+1.71%), 현대차(+1.12%), POSCO홀딩스(+3.60%), 기아(+1.29%)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67%), S&P500(+1.05%), 나스닥(+1.64%)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속에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증시가 환호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기술주 가운데 테슬라(+2.40%), 엔비디아(+3.79%), AMD(+9.69%), 애플(+1.87%), 마이크로소프트(+2.35%) 등이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09포인트(2.04%) 뛰어오른 754.32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3.45%), 에코프로(+3.35%), 포스코DX(+2.11%), 엘앤에프(+3.2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