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경고 속 장중 국채금리 급락, 장중 뉴욕증시 혼조
국채금리 급락 속 주요 기술주인 애플, 엔비디아 장중 상승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에 촉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 /사진=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5시 38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22분전) 주요 반도체 종목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493.50 달러로 0.95%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도 189.52 달러로 0.80% 상승했다. 비슷한 시각(한국시각 17일 새벽 4시 39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0.24%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02% 상승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비슷한 시각(한국시각 17일 새벽 5시 37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84%로 전일의 4.91% 대비 1.51%나 낮아진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월마트 CEO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했으며 국채금리 급락 속에 주요 기술주인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가는 장중 상승했다. CNBC는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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