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건설은 "세계 최고 권위 조경상인 '2023 IFLA Award'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며 "이 시상식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조경이 국내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놀이터 디자인' 부문에서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토끼 놀이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LA'는 1948년 창설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적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71개 회원국의 프로젝트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 디자인으로 입주민의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