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승진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 /사진=LG이노텍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 /사진=LG이노텍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신임 정 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으며, B2B 사업과 IT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춘 최고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LG디스플레이 측은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OLED 중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차별화 기술,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며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와 함께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인사 내용. 

◇부사장 승진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

▲석명수 베트남단지장

◇상무

▲곽태형 재료연구담당

▲성연우 소형 고객지원담당

▲이경형 중형2공장장

▲이민형 중소형 전략담당

▲조승현 경영관리담당

▲최낙봉 소형 개발1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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