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맞아, 뉴욕증시 3대지수 장중 보합권 혼조
사이버 먼데이 맞아, 아마존 주가는 장중 1%대 상승
아마존 상승 속 장중 재량소비 섹터 주가 상승
국채금리 급락 속 장중 부동산 섹터 주가 상승
연준의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 속 국채금리는 급락

아마존. /사진=AP, 뉴시스
아마존.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8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18%) 나스닥(+0.05%) S&P500(-0.16%) 등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894%로 직전 거래일의 4.97% 대비 1.3% 이상 낮아졌고 10년물 국채금리는 4.388%로 직전 거래일의 4.48% 대비 2% 이상 낮아진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아마존닷컴 주가는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148.33 달러로 1.08%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S&P 주요 섹터별 주가 흐름을 보면 부동산(+0.65%) 섹터가 국채금리 급락 속에 11개 섹터 중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아마존 주가 상승 속에 재량소비 섹터(+0.38%)도 오름세를 보였다. 유틸리티(+0.24%) 테크놀로지(+0.21%) 등의 섹터도 상승세를 보였다. 자재 섹터(-0.15%)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온라인 쇼핑 대목인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혼조세로 출발했고 정규장 거래 마감 1시간 전에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국채금리는 내년 상반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시작 기대감 속에 급락세를 보였다고 CNBC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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