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맞아 아마존닷컴 주가는 상승
전기차 종목...테슬라 '소폭 상승', 루시드 '하락'
반도체주...엔비디아 '상승', 브로드컴 '뚝'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5961.98로 20.03포인트(0.13%) 하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 메르카도 리브레(+4.15%) 트레이드 데스크(+2.85%) 줌 비디오(+1.58%) 페이팔 홀딩스(+1.13%) 엔비디아(+0.98%) 덱스컴(+0.91%) 룰루레몬(+0.91%) 아마존닷컴(+0.67%) 테슬라(+0.27%) 등의 주가는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 하락폭을 제한했다. 

반면 일루미나(-3.75%)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3.55%) 브로드컴(-2.92%) 인페이즈 에너지(-2.41%) CSX(-2.14%) 루시드(-1.18%) 등의 주가는 뚝 뚝 떨어지며 나스닥100을 압박했다. 

이날 온라인 쇼핑 대목인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아마존 등 e커머스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소폭씩 하락했다. 반도체주의 경우 엔비디아는 올랐지만 브로드컴은 하락했다. 전기차 종목의 경우도 테슬라는 소폭 상승했지만 루시드의 주가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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