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문화 활성화 위한 '땡큐토큰 플랫폼'은 그룹사 확대 예정

사진=우리에프아이에스
사진=우리에프아이에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우리금융그룹 IT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는 "최근 사내 직원들이 직접 구성해 운영되고 있는 자율학습 조직인 CoP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운영하는 CoP는 'Community of Practice'의 약자로 비용절감, 업무 효율성 개선, 조직시너지 등을 목표로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조직이다. 올해 7년차를 맞이한 CoP는 역대 최대규모인 14개팀 115명의 인원이 참여해 ▲AI 7건, ▲블록체인 1건, ▲빅데이터 2건, ▲클라우드 1건, ▲서비스개발 3건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직원 투표를 통해 6개의 우수팀을 선발했고, 1위는 사내 칭찬문화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기획한 '땡큐CoP - 땡큐토큰'팀이 선정됐다. 땡큐토큰 플랫폼은 12월 1일부터 우리금융그룹 소통채널에 오픈되어 우리금융 전 계열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생활체육 플랫폼, 사내 환경 특화 AI모델, 이종 네트워크 간 CBDC 송금 시스템 구현, 新프레임워크(New WON뱅킹) 대비 선행 연구,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이 공유됐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CoP와 같은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신기술 혁신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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