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한국전력 사장에 조환익(62. 사진)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선임됐다.

 
한전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별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 차관을 제19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시주총에서 정부 대표로 나온 박성택 지경부 전력산업과장은 “조환익 후보가 폭넓은 경험이 있고 전력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적임자”라고 추천했다. 
 
조환익 신임 사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행정고시 14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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