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까지 시장점유율 56.6% 차지하는 4개 증권사 유치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신한펀드파트너스(사장 정지호)는 "지난 27일부터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ETN 사무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지난 5월 예탁결제원의 ETN 사무관리 업무 중단 선언에 따른 증권사별 신규업체 선정 작업을 통해 삼성증권, KB증권, NH증권에 이어 신한투자증권까지 합계 시장점유율 56.6%를 차지하는 4개 증권사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신한투자증권 ETN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본시장 내 전체 사무관리 업무영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일류 펀드인프라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사무관리 경험이 있는 예탁결제원 전문 인력을 영입해 고객별 맞춤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ETN 사무관리 시장 개척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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