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OS어린이마을서 취약아동 대상 사회공헌활동 진행
서금원 임직원,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김장 김치 담그기 활동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지난달 30일 키움히어로즈 야구단과 함께 서울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및 기부금 전달 등 취약아동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서울SOS어린이마을은 1982년 설립되어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서금원 임직원 및 키움히어로즈 선수단 15명은 겨우내 시설에서 필요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아동들과 함께 수육 등 음식을 먹으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

또한, 서금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을 기부해 조성한 서민희망기금 500만원과 키움히어로즈 선수단 상조회에서 마련한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아동들이 시설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아동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활동뿐 아니라 임직원 및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작은 도움으로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밝은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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