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FOMC 회의 및 CPI 발표 앞두고 투자자들 촉각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 3대 지수 소폭씩 상승
장중 미국산 국제 유가 소폭 상승
장중 뉴욕증시 S&P 에너지, 테크, 금융 섹터도 소폭씩 상승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6348.21로 0.28% 상승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617.60으로 0.29% 상승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4418.75로 0.10%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725%, 10년물 국채금리는 4.23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 7분 기준) 주요 빅테크 종목 중에서는 애플(-1.47%) 마이크로소프트(-1.10%) 엔비디아(-1.84%) 등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 6분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71.32 달러로 0.13% 상승 중인 가운데 뉴욕증시 S&P 에너지 섹터가 624.53으로 0.21% 상승 중이고 S&P 테크놀로지(+0.31%) 금융(+0.69%) 등의 섹터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미국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또한 연말 모멘텀 여부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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