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긴급입주 가구 방문해 겨울 맞이 용품도 전달"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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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4월 강릉 산불로 LH 임대주택에 긴급입주한 78가구 이재민들을 방문, 겨울맞이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과 이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 산불 이재민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의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LH의 임대주택에서는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설비를 구비하고 철저한 수시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H는 "그간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세대 내부에 가스타이머콕과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는 70세 이상 고령자 입주민에게는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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