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협력,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중 70번째 어린이집 개원
보육시설 필요 지역에 지역 특성과 성향에 맞춘 공공보육 인프라 지원
기존 열악했던 보육 시설을 미래세대 위한 신축 보육시설로 탈바꿈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와 함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의 70번째 어린이집인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해 농어촌 보육 취약지, 장애아어린이집, 복합 기능 어린이집 등 지역 특성과 성향에 맞춘 공공보육 인프라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은 40년 전 건립되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이용 아동 수 대비 보육실 부족 문제와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 어려움을 겪던 중 2021년 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에 새로 개원한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연면적 56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ㆍ유아 연령별로 분리된 보육 공간 ▲층고 및 천장 보수를 통한 쾌적한 실내 공간 ▲영유아의 창의성과 예술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놀이 공간 등이 마련되어 최대 66명의 영유아가 이용 가능한 보육시설로 탈바꿈됐다.

한편, 개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원아공연, 어린이집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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