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차익매물에 급락했던 다우 지수, 하루 만에 반등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 속 인텔 주가도 활짝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상향에 세일즈포스 주가 활짝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7404.35로 322.35포인트(+0.87%) 상승했다. 이 지수는 전날 차익실현 매물 속에 1.27%나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인텔(+2.88%) 세일즈포스(CRM, +2.69%)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 +2.6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29%) 3M(+1.82%) 마이크로소프트(+0.79%) 보잉(+0.68%) 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다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암젠(+1.51%) 존슨앤드존슨(+1.02%) 머크(+0.98%) 유나이티드헬스(+0.77%) 등 제약-바이오주들도 상승하며 다우지수 반등을 거들었다.

시스코 시스템즈(-0.20%) 애플(-0.08%)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하며 다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전날 정규장 거래 마감 후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다른 반도체 종목인 인텔의 주가도 활짝 웃으면서 이날 다우존스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세일즈포스도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속에 2.69%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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