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은 '뚝'

미국 텍사스주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3분 기준 2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5.25 달러로 2.30%나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32분 기준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0.80 달러로 2.19%나 올랐고 1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2.57 달러로 1.53%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와 블룸버그는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미국달러가치가 하락(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약 0.2% 하락)한 것도 유가 급등을 거들었다고 이들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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