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각) 금값이 이틀연속 올랐다. 미국과 아랍동맹의 시리아 IS 공습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위험자산인 뉴욕의 주가가 급락하고 안전자산인 금값이 올랐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4.1달러, 0.3% 오른 1222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전날에도 달러화가치 약세영향으로 0.1% 올랐었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이날에도 미국 달러가치 상승세가 주춤했던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부각되며 안전자산인 금값이 또 올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내년 상반기 금리인상이 예견되고 그로 인해 미국 달러가치도 중장기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점은 금값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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