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뉴욕증시 3대지수...연말 거래 한산, 좁은폭에서 등락 갈려
내년 3월 금리인하 시작 기대감 지속...주요 美국채금리 급락
애플워치 분쟁 속 애플 주가는 장중 약보합 흐름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8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14%) 나스닥(+0.02%) S&P500(-0.01%) 등 3대 지수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달리하는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애플의 주가는 192.94 달러로 0.06%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244%로 전일의 4.358% 대비 크게 낮아졌다. 같은 시각 5년물 국채금리도 3.794%로 전일의 3.891% 대비 크게 낮아졌다. 같은 시각 10년물 국채금리도 3.789%로 전일의 3.895% 대비 크게 낮아졌다. 같은 시각 30년물 국채금리 역시 3.945%로 전일의 4.043% 대비 크게 낮아졌다.  

이날 장중(정규장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연말 거래량 축소 및 한산한 거래 속에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애플워치의 특허분쟁 및 미국 정부의 해당 제품 판매(수입) 금지, 그리고 애플의 항소 속에 전일 소폭 하락한데 이어 이날 장중에도 약보합세로 움직였다. 내년 3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인하 시작 기대감도 지속되면서 이날 장중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급락한 채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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