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조6122억원 수주"
"최근엔 압구정TFT 신설…압구정 재건축 수주 선제 대응"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뉴시스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2023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6122억 원을 달성, 이 분야 5년 연속 수주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한 "작년 12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각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압구정TFT'를 신설했다"면서 "서울 압구정 재건축 수주를 위해 입찰 전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한강변 초고층 권역에서 브랜드 입지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수주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 절대 강자로 자리잡았다"며 "새해에도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며 '도시정비 초격차'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