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5일 재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그리고 뉴시스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주사 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돼 향후 그가 그룹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가 주목받게 왰다.

또한 3남 김동선 부사장의 이번 선임으로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에 이어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모두 그룹 주력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한편 김동선 부사장은 그간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을 겸해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자리에 발탁돼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우선 김 부사장은 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를 찾아 사업 유관 분야인 '로보틱스'와 '푸드테크' 등의 전시를 둘러볼 계획이어서 이번 미국 방문이 그의 향후 역할을 가늠해볼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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