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전시관서 수소 에너지 비전 및 그룹 차원 기술 역량 공개"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그룹 차원의 역량이 담긴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된 CES 발표에서 현대차의 역할을 수소 에너지 생태계 완성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을 실현함과 동시에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관련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특히 올해 CES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홀에 지난 CES 2022 대비 3배 가량 더 넓은 607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와 SDV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시연을 동반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3종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 및 소프트웨어 주요 실증 기술 소개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인간 중심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소 사회로의 전환, '누구나, 어느 것에나, 어디에서나 수소를 사용한다'는 비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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