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반도체주 오르며 나스닥100 지수 견인
넷플릭스도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 상승 거들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바이오젠 주가는 '뚝'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6820.90으로 27.86포인트(0.17%)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마벨 테크놀로지(+3.85%) 브로드컴(+1.80%) 램 리서치(+1.40%) 엔비디아(+0.87%) 등 여러 반도체 종목이 오르면서 나스닥100을 견인했다. 넷플릭스(+2.91%)도 활짝 웃으면서 나스닥100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3.92%) 테슬라(-2.87%) 바이오젠(-2.76%) 애플(-0.32%)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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