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보장은 물론 암·중증장기요양상태·중증치매 보장 강화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16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 출시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 이어 이 상품으로 건강상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유방암 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에는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긴 노후를 든든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을 겨냥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도 함께 출시했으며, 당뇨-고혈압이 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 가능하다고 삼성생명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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