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올해 전세계 600여개 업체 참여

사진=KCC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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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회장 정몽익)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지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TISE는 매년 초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로, 전 세계 바닥재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한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제품 110종과 시트 5종을 선보였다. 특히 유리섬유(Glass Fiber)를 적용해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한 LVT 제품과 함께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담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소개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K-콘텐츠 등을 통해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홈씨씨 인테리어의 디자인 역량과 친환경 생산 기술이 더해져 각국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홈씨씨 인테리어가 북미 시장에서 K-인테리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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