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FOMC 회의 앞두고 달러가치는 보합권서 주춤
금주 FOMC 회의 앞두고 주요 국채금리 '뚝'
미국증시 4대 지수는 상승 또는 급등...S&P500은 사상 최고
장중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 상승 또는 급등
이날엔 미국 국채금리 급락 속에 위험자산 선호 흐름 부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9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30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BITCOIN/USD COIN METRICS)은 4만3196.58 달러로 3.17% 오른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ETHER 가격(USD COIN METRICS)도 2302.75 달러로 1.97%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XRP 가격(USD COIN METRICS)은 0.5388 달러로 2.71%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SOLANA 가격(USD COIN METRICS)은 101.37 달러로 6.94%나 오른 채로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다우존스(+0.59%) S&P500(+0.76%) 나스닥(+1.12%) 러셀2000(+1.67%) 등 4대 지수가 상승 또는 급등했고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전 기준(한국시각 30일 새벽 5시 58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4.308%로 직전 거래일의 4.361% 대비 낮아지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070%로 직전 거래일의 4.147% 대비 크게 낮아지는 등 주요 국채금리 급락 속에 위험자산에 속하는 주요 암호화폐가 장중 활짝 웃었고 뉴욕증시 4대 지수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번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국채금리 급락에 이어 달러가치 또한 보합권(미국증시 마감 1분전 기준 달러인덱스는 103.48로 0.05% 상승)에서 움직이며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엔 위험자산들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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